乞食 걸식/도연명 乞食 걸식 - 陶淵明 도연명 - 飢來驅我去 [기내구아거] 배고픔에 서둘러 말 몰아 가다 不知竟何之 [부지경하지] 마침내는 어디로 갈 곳이 없어 行行至斯里 [행행지사리] 가다가다 이 곳 마을에 이르러 叩門拙言辭 [고문졸언사] 문 두드리고 구차한 말을 하니 主人解余意 [주인해여의] 주인이 나의 뜻과 .. 고전시 2008.11.29
이름없이 몸만 늙어/두보 乾元中寓居同谷縣作歌 [건원중우거동곡현작가] - 杜甫 두보 - 男兒生不成名身已老 [남아생부성명신이노] 三年飢走荒山道 [삼년기주황산도] 長安卿相多少年 [장안경상다소년] 富貴應須致身早 [부귀응수치신조] 山中儒生舊相識 [산중유생구상식] 但話宿昔傷懷抱 [단화숙석상회포] 嗚呼七歌兮초終曲 [.. 고전시 2008.11.21
感 興 감 흥/白居易 백거이 感 興 감 흥/白居易 백거이 吉凶禍福有來由 [길흉화복유래유] 但要深知不要憂 [단요심지불요우] 只見火光燒潤屋 [지견화광소윤옥] 不聞風浪覆虛舟 [불문풍랑복허주] 名爲公器無多取 [명위공기무다취] 利是身災合少求 [이시신재합소구] 雖異匏瓜難不食 [수이포과난불식] 大都食足早宜休 [대도식족조.. 고전시 2008.11.20
자식을 나무람/도연명 責子 책자 자식을 나무람 陶淵明 도연명 白髮被兩빈 [백발피양빈] 肌膚不復實 [기부불부실] 雖有五男兒 [수유오남아] 總不好紙筆 [총불호지필] 阿舒已二八 [아서이이팔] 난惰故無匹 [난타고무필] 阿宣行志學 [아선행지학] 而不愛文術 [이불애문술] 雍端年十三 [옹단년십삼] 不識六與七 [불식육여칠] 通.. 고전시 2008.11.17
산중 산 속에서/왕유 山中 산중 산 속에서 荊溪白石出 [형계백석출] 天寒紅葉稀 [천한홍엽희] 山路元無雨 [산로원무우] 空翠濕人衣 [공취습인의] 계곡의 흰 돌들은 드러나 있고 날이 추우니 붉은 잎도 드무네 산길에는 비 내린 적도 없는데 푸른 빛 스며들어 옷을 적시네 - 王維 왕유 - 고전시 2008.11.06
感 興 감 흥/白居易 백거이 感 興 감 흥 - 白居易 백거이 - 吉凶禍福有來由 [길흉화복유래유] 但要深知不要憂 [단요심지불요우] 只見火光燒潤屋 [지견화광소윤옥] 不聞風浪覆虛舟 [불문풍랑복허주] 名爲公器無多取 [명위공기무다취] 利是身災合少求 [이시신재합소구] 雖異匏瓜難不食 [수이포과난불식] 大都食足早宜休 [대도식족.. 고전시 2008.10.29
가을의 정취/두보 秋興 一 추흥 1 가을의 정취/杜甫 두보 玉露凋傷楓樹林 [옥로조상풍수림] 巫山巫峽氣蕭森 [무산무협기소삼] 江間波浪兼天湧 [강간파낭겸천용] 塞上風雲接地陰 [새상풍운접지음] 叢菊兩開他日淚 [총국양개타일누] 孤舟一繫故園心 [고주일계고원심] 寒衣處處催刀尺 [한의처처최도척] 白帝城高急暮砧 [.. 고전시 2008.10.15
명절이 되면/왕유 九月九日憶山東兄弟 [구월구일억산동형제] 명절이 되면 - 王維 왕유 - 獨在異鄕爲異客 [독재이향위이객] 每逢佳節倍思親 [매봉가절배사친] 遙知兄弟登高處 [요지형제등고처] 편揷茱萸少一人 [편삽수유소일인] 나만 홀로 타향의 외로운 나그네 명절 되면 부모형제 더욱 그리워 지금쯤 형제들은 높은 .. 고전시 2008.10.07
술에 취하여 / 두보 醉時歌 [취시가] 술에 취하여/杜甫 두보 諸公袞袞登臺省 [제공곤곤등대성] 廣文先生官獨冷 [광문선생관독냉] 甲第紛紛厭粱肉 [갑제분분염량육] 廣文先生飯不足 [광문선생반부족] 先生有道出羲皇 [선생유도출희황] 先生有才過屈宋 [선생유재과굴송] 德尊一代常坎軻 [덕존일대상감가] 名垂萬古知何用 .. 고전시 2008.09.30
홀로 앉아/서거정 獨坐 [독좌] 홀로 앉아 - 徐居正 서거정 - 獨坐無來客 [독좌무래객] 空庭雨氣昏 [공정우기혼] 魚搖荷葉動 [어요하엽동] 鵲踏樹梢飜 [작답수초번] 琴潤絃猶響 [금윤현유향] 爐寒火尙存 [노한화상존] 泥途妨出入 [이도방출입] 終日可關門 [종일가관문] 찾아올 손 없이 홀로 앉아 있자니 금새 비오려나 빈 .. 고전시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