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조심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입은 화를 초래하는 문이요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혀는 몸을 두동강 내는 칼이다 폐구심장설(閉口深藏舌)-----입을 닫고 혀를 고히 간직하고 있으면 안심처처뇌(安心處處牢)-----가는곳 마다 안전 하리라! 고전시 2011.06.30
촛불 켜고 마시라 飮酒 十三 음주 13 촛불 켜고 마시라 - 陶淵明 도연명 - 有客常同止 유객상동지 항상 함께 하는 사람이 있으나 取舍邈異境 취사막이경 바라는 것은 서로가 다르구나 一士長獨醉 일사장독취 한 사람은 늘 혼자 취해 있고 一夫終年醒 일부종년성 한 사람은 항상 깨어 있으니 醒醉還相笑 성취환상소 취하.. 고전시 2011.06.10
사계절/도연명 四時 사시 사계절 - 陶淵明 도연명 - 春水滿四澤 춘수만사택 봄물은 못마다 가득히 차고 夏雲多奇峰 하운다기봉 여름구름 묘한 봉우리 많기도 하다 秋月揚明輝 추월양명휘 가을달은 높이 떠 밝게 비취고 冬嶺秀孤松 동령수고송 겨울고개 솔 한 그루 아름답구나 ') 고전시 2011.06.08
퇴계 이황의 시 山木陰陰晝響鵑 [산목음음주향견] 그늘 짙은 숲속 낮에도 두견 우니 幽居方信別區天 [유거방신별구천] 숨어 사는 여기야말로 별천지임을 알겠노라. 莫言口血偏號訴 [막언구혈편호소] 목에서 피나도록 호소한다 말을 마소 超越神心自可憐 [초월신심자가련] 심신을 초월하니 그 소리 어여뻐라. 고전시 2010.09.15
주자의 시 半畝方塘一鑑開 [반무방당일감개] 조그만 연못은 바르게 펼쳐진 하나의 거울 天光雲影共徘徊 [천광운영공배회] 하늘의 빛과 구름 그림자가 함께 노니는구나. 問渠奈何淸如許 [문거나하청여허] 그대에게 묻나니 어찌 그리도 맑은가 爲有源頭活水來 [위유원두활수래] 근원에서 물이 솟아나기 때문이라.. 고전시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