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

고향에 돌아와 우연히 짓다/하지장

세태풍자 2007. 10. 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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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작았을 때 집을 떠나 늙어 돌아왔네.
고향사투리는 바뀌지 않았는데 내 귀밑머리만 쇠했네.
아이가 보고서 알아보지 못하네
웃으며 묻기를 손님 어디서 오셨어요 하고 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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