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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校送年會> 初校回顧
初校初逢十五年 (초교초봉십오년)
似走馬燈歲月遄 (사주마등세월천)
心如少年身不從 (심여소년신불중)
戀慕之情說話編 (연모지정설화편)
仰望先生消息渺 (앙망선생소식묘)
校舍新築誼不塡 (교사신축의부전)
何優何劣誰無知 (하우하열수무지)
百歲平安居抱宣 (백세평안거포선)
초교회고
초등학교 첫 만남 벌써 십오년이네.
주마등 같이 세월이 이렇게 빠르네.
마음은 젊은데 몸은 따라주지 않으니.
연모의 정은 이야기로 엮을 뿐이네.
우러러보던 선생님은 소식이 아련하고
새로 지은 교사는 정이 가지 않네.
인생은 무엇을 잘 했는지 못 했는지 누구도 모르네.
평안하게 백세 살면서 서로 품고 베풀면서 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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