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령산 ; 五苓散
(조성)
澤瀉 1兩1分, 猪苓 3分, 茯苓 3分, 白朮 3分, 桂枝 3分
(용법)
물로 끊여 복용한다.
(효능)
運脾除濕∙化氣行水
(적응증)
1) 태양병 축수증(太陽病 蓄水證) : 바람을 싫어하다∙미열이 난다∙소변량이
감소한다∙목은 마르지만 물을 마시면 곧 토해 버린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때,
설태(舌苔)는 희고 맥은 부활(浮滑)하다.
2) 수습(水濕)에 의한 묽은 구토 또는 부종이나 묽은 설사 등 : 소변량이 감
소한다∙목이 마르지 않다∙눈이 어지럽다∙복부에 통계가 있다∙몸이 무겁다
등의 증상이 보일 때, 설태는 백활(白滑)하거나 희고 두터우며 맥은 활(滑)하다.
(처방해설)
이 방제는 수습(水濕)에 의해 소변량이 감소하고, 목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한다.
수습(水濕)이란 수분의 배설이나 흡수에 장해가 생긴 것으로, 진수음(振水音)
을 감지할 수 있고 물을 토하는 수역(水逆)이 특징이며 변이 묽을 경우는 많지
만 복통, 이급후중(裏急後重) 등을 수반하는 일이 적다. 부종은 신장의 배설장
애나 혈액량의 증가가 원인이며, 증상으로는 가슴이 두근거린다∙눈이 어지
럽다∙몸이 무겁다 등이 나타나고,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감소하는 것은 탈수
때문이 아니라 수분의 편재(便在)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축수증(蓄水證)은 평소에 수습(水濕)이 있는 자가 감기 등에 걸리면 위장 기능
이 순조롭지 않게 되어 수습(水濕)의 증상이 표면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령
산에서 백출, 택사, 저령은 수분, Na, K, Cl, 요소 등의 배출을 증가시키고 세뇨
관에서의 재흡수를 억제시켜 수분의 배설을 촉진하고, 복령에도 진정작용과 이
뇨작용이 있지만 복령의 이뇨작용은 정상상태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한다. 실
제 임상에서 백출과 복령은 지사약으로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이 약들이 소
화관이나 조직에 있는 과잉의 수분을 혈중(血中)으로 빨아들이는 작용도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백출, 복령에는 보비작용(補脾作用)이 있어서 비허(脾虛) 수종(水腫), 담음
(痰飮), 하리(下痢)등에 효과가 크고, 저령, 택사에는 조금은 적극적인 이뇨작
용이 있다. 계지에도 약간의 이뇨작용이 있지만, 주로 혈행(血行) 시키고 동
시에 흡수를 높여 이뇨효과를 증강시킨다. 이상과 같이 이 방제는 주로 소
화관이나 조직에 있는 과잉의 수분을 혈중로 빨아들여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고, 동시에 목이 마른다∙설사를 한다∙몸이 붓는다∙유음이 있다 등
의 증상을 완해시킨다.
(참고)
<金匱要略>
脈浮 小便不利 微熱消渴者 宜利小便發汗 五苓散主之, 渴欲飮水 水入則吐者,
名曰水逆, 五苓散主之
맥이 부하고 소변이 잘 안나오며 미열이 있고 갈증이 있으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땀을 나게하는데 오령산으로 주치한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려 하고 물을
마시면 곧 토하는 것을 수역이라하고 오령산으로 주치한다.
본초명 |
인진호 |
오령산 |
택사, 저령, 복령, 백출, 계지 |
참고문헌 |
|
|
|
금궤요략 |
말 2 |
말 1 |
10.1 / 3 / 3 / 3 / 2 |
의학입문 |
일 냥 |
오 전 |
|
동의보감 |
일 냥 |
오 전 |
|
방약 |
|
|
허하면 가 인삼 3.5전, 냉하면 가 건강, |
합편 |
사 전 |
이 전 |
부자, 울하면 가 산치자 |
<醫學入門>
五苓散 去桂 加 人蔘名[春澤湯] 治暑熱煩渴 加蒼朮陳皮 脚氣.
加五味子 咳嗽. 加半夏 熱吐. 加山梔 血尿 加羌活蒼朮 濕邪
合小柴胡湯 加黃連 熱瀉. 加木香 腹痛. 加 辰砂 五分 名[辰
砂五苓散] 治傷寒 發熱 譫語 産後虛煩 加川芎芴白頭 目痛
<활투>
合 四君子湯 名[君苓湯] 治陰虛浮腫
暑泄加 香薷 白扁豆 陳皮 白檀香 烏梅之類
濕邪 合[平胃散] 名[胃笭湯] 或 稱[平笭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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