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인진오산 ; 茵蔯五散 (金 要略)

세태풍자 2008. 6. 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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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진오산 ; 茵蔯五散 (金 要略)

 

(조성)
오령산에 인진호를 가한다. ( 1 : 2 )

 

(효능)
運脾除濕 化氣行水

 

(적응증)
비위습열(脾胃濕熱) : 속이 매스껍다 구역질이 난다 식욕이 없다 입이 끈적거
린다 기름기나 냄새 때문에 기분이 나쁘다 목이 마른다 변이  묽다 복부에
팽만감이 있다 소변량이 감소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심하면 황달을 수반
하기도 하며, 혀는 홍색이고 설태는 미황색으로 두터우며 맥은 활(滑)하다.

 

(처방해설)
 이 방제는 비위습열(脾胃濕熱)에 대한  대표처방이다.  비위습열은 가벼운 간장염이나 담낭염을 가리키는 것으로 위장기능장애나 위카타르에서 수분의 흡수 및 배설장해가 주로 나타나고,  습증이 열증보다 심할때를 가리킨다. 주약인 인진호는  이담, 소염 작용을 하고, 오령산은 소화관이나  조직내의 수분을 혈중(血中)으로 빨아들이고 이뇨작용을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

 

(사용의 실제)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계지를 뺀 인진사령산을 사용한다.

 

(임상응용)
급성간염, 담낭염, 담석증, 급성췌장염, 급성위장염 등에서 비위습열(脾胃濕熱)을 나타낼때 쓴다.

 

(적응증)
1)풍습역절통(風濕歷節痛) : 팔다리가 견딜 수 없도록 아프다.
2) 피부와 살이 긴밀하지 않음  : 풍습에 걸리기 쉽다 몸이 몹시 아프다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 한다 눈과 머리가 어지럽고 무겁다 목덜미가 뻣뻣하
다 손발이 가끔 차다 몸에  마비감이 있다 팔 다리가 약간  붓는다
3) 풍습(風濕) : 몸이 몹시 쑤신다

 

(참고)
<金 要略>
 黃疸病 茵蔯五 散 主之 茵蔯蒿末 2, 五 散末 1의 비율
[황달병은 인진오령산으로 주치한다. 인진호 말 2 오령산 말 1의 비율]
"황달(黃疸)은  대개는 습사(濕邪)와 열사(熱邪)가 서로 결합하여 일어나는 것이며 언제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합병증이 있다. 인진호로 황달을 해소하고 결열(結熱)을 흩어지게 하고 오령산으로 이뇨를 하여 습사(濕邪)를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다. 청열화습(淸熱化濕)의  인진호에 통양이수(通陽利水)의 오령산을 배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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