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오늘,김신조가 박정희 목 따로 온 날이른바 1. 21사태에 대하여 내가 아는 사실대로 記述함.북괴 민족보위성 정찰총국 소속 124군 특수부대 31명이 우리 국군 26사단 마크를 단 복장을 하고 박정희 대통령 목을 따러 왔다. 군화는 워커가 아니고 검은 농구화를 신었다.오는 동안 노출을 피하려고 줄곧 험준한 산악을 이용했고 서울까지 진입하면서 한 번도 검문을 받지 않았는데 파주경찰서 보안과 직원 우씨 4형제가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김신조 일당을 발견하고 대번에 무장 공비임을 알아차렸으나 “아이고 국군 아저씨 수고 많으십니다. 국군 아저씨 덕분에 우리는 편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공비들의 의심을 피해 죽음 면했다.5명이 경계근무를 서고 나머지는 휴식 중이었다.자신들이 노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