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

改過遷善 개과천선

세태풍자 2006. 10. 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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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過遷善 개과천선

 

吾雖過生卑賤  오수과생비천
不惑過知人道  불혹과지인도
豈復犯悖倫行  기복범패윤행
日日修磨塵心  일일수마진심
終生時欣快去  종생시흔쾌거

 

내 비록 볼품없이 천하게 살았지만
불혹을 넘어서야 사람의 도리를 알았네
어찌 또다시 패륜한 행동을 하겠는가
날마다 속된 마음 갈고 또 닦아
이 생명 다하는 날 흔쾌히 떠나리

 

                                         -직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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