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

放鶴洞 銀杏木 [방학동 은행나무]

세태풍자 2016. 12.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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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鶴洞 銀杏木 [방학동 은행나무]


漢北着生千 [한북착생천]

幾微國亂前 [기미국란전]

雖耆依鐵杖 [수기의철장]

氣稟偉容堅 [기품위용견]

한강 북쪽 터 잡아 천년을 살면서

국난이 오기 전 미리 귀띔 해줬네

몸 늙어 지팡이 의지하고 섰지만

타고 난 기품 위용 변함이 없구나



임00 친구 집 근처 연산군 묘 앞에 큰 은행나무가 있다.

도봉산 둘레길 트레킹하면서 항상 만나는 나무다.

바로 옆에 원당천이란 샘이 있어 목도 축인다.

연산군, 정의공주도 배알한다.

이어서 근처에는 이준열사, 부통령 이시영, 해공 신익희, 심산 김창숙, 가인 김병로, 몽양 여운형, 손병희, 조병옥, 양일동, 광복군 합동 묘 등등 거물들이 누워있다. 일일이 찾아가 배알하고 사진기에 담고했다. 여러 번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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