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

심장 질환 치료에 좋은 음식

세태풍자 2008. 12. 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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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 치료에 좋은 음식


1) 삼백초 달인 물 - 심근경색과 협심증에 효과
약초의 제왕, 삼백초잎을 말려서 차 대신 마시면 심근경색과 협심증에 효과가 있다. 장마철에 삼백초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 후, 마르면 병에 넣어서 보관했다가 하루 10g을 기준으로 해서 600cc의 물을 부어 그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 다음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일단 잎을 말리면 삼백초 특유의 강한 냄새가 사라지므로 마시기 쉬울 것이다. 냄새가 별로 거슬리지 않는 사람은 생잎을 직접 사용해도 좋다. 생잎을 사용할 때의 적당한 하루 양은 5~7잎 정도. 말린 잎과 마찬가지 요령으로 달여서 마시도록 한다.
* 만드는 법 *
① 한창 삼백초의 약효가 좋을 때인 장마철에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바싹 마르면 병에 넣어 보관한다.
② 말린 삼백초잎 10g에 물 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푹 달인다.
③ 물이 반으로 줄면 불을 끈 다음, 가제에 밭쳐 삼백초잎을 걸러낸다.
④ 물이 식으면 병에 부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하루에 3번, 밥 먹기 사이사이에 마신다.

 

2) 표고버섯탕, 분말 - 혈압을 진정시켜 발작을 예방한다
콜레스테롤의 치수를 낮추어 주는 작용이 밝혀져 주목받고 있는 표고버섯은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과 혈압을 내려주고 고혈압, 고지혈,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
칼로리도 거의 없어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과 심장질환 환자에게 꼭 맞는 건강식품.
생표고버섯보다는 말린 표고버섯에 약효가 높으므로 말린 것을 이용해 탕을 달이거나 분말로 만들어 더운 물에 타서 마시도록 한다.
* 만드는 법 *
① 마른 표고버섯을 약한 불에서 굽는다. 직접 불에 굽지 말고 불에서 5cm 정도 떨어져 쬐듯이 굽는 것이 요령.
② 잘 구운 표고버섯을 분마기에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 1일 3회, 1큰술씩 더운 물에 타서 마신다.

 

3) 달걀 노른자 기름 - 가슴이 울렁거리는 증세에 특효
달걀의 노른자 부분을 한방에서는 혈액이나 체액을 보충하는 작용이 강하다 해서 심장병의 특효약으로 처방한다.
특히 달걀 노른자 기름(난유)은 민간요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도 만들기 쉽고 장기보존도 가능해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1/3 작은술씩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먹으면 좋은 효과를 낸다.
* 만드는 법 *
①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서 찬물에 식힌 다음 껍질을 벗겨 노른자만 골라서 놓는다.
② 노른자를 넓은 그릇에 담고 주걱으로 으깬다. 힘주어 치대지 말고 나무주걱을 세워서 가볍게 살살 으깬다.
③ 곱게 으깬 달걀 노른자를 프라이팬에 넣어 새까맣게 될 때까지 볶아 거즈에 싸서 기름을 받는다.
 ** 독특한 냄새가 있어 마시기가 좀 어렵다. 약국에서 오블라토나 캡슐을 구입해 그 안에 넣어서 먹으면 편리하다.

 

4) 정어리 완자국 - 중성지방치를 낮춰준다
정어리에는 풍부한 양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혈액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산은 쉽게 산화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E가 함유된 식품을 함께 먹도록 한다. 정어리를 이용한 경단국은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을 이상적으로 배합시킨 영양요리다.
* 만드는 법 *
 재료(3인분) : 정어리 2마리, 다진 생강 10g, 파 10g, 청주·참기름 1작은술씩, 다시마 10cm, 진간장 1큰술, 소금 조금
① 정어리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뺀 후 작게 토막쳐 썬 다음 분마기에 넣어 곱게 간다.
② 곱게 간 정어리, 다진 생강과 손질해 송송 썬 파,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후 지름 1cm 정도 크기로 완자를 빚는다.
③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어 센 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불을 낮춰 국물이 진하게 될 때까지 끓인다.
④ 국물이 우러나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진간장을 넣어 한소끔 끓인 후 완자를 넣어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정어리는 뼈째 곱게 갈아야 완자를 빚기도 쉽고 영양도 좋다. 다시마 국물에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1큰술 정도 넣어서 끓이면 훨씬 감칠맛이 있다.

 

5) 당근우유쥬스 - 고혈압을 촉진하는 변비가 있을 때
당근은 비타민 A 결핍으로 인한 만성 피로, 눈의 건조, 거친 살결 등에 효과가 있는 것 외에도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고혈압일 때는 100g 정도를 생즙으로 만들어 하루 3번 마시고, 고혈압을 촉진시키는 변비에는 꿀을 조금 타거나 우유를 넣어 쥬스를 만들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단, 당근에는 다른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을 파괴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다른 과일과 섞어서 마시지 않도록 한다.
* 만드는 법 *
① 당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낸 후 강판에 곱게 갈거나 잘게 썰어 믹서기에 간다.
② 곱게 간 당근을 거즈에 싸서 꼭 짠 다음 즙만 받아 놓는다. 많이 준비하지 말고 1회분씩만 만든다.
③ 당근즙에 준비해 둔 우유를 붓고 한 방향으로 잘 휘저어 마신다.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시면 좋다.

 

6) 다시마가루 -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칼슘과 칼륨이 풍부하고 고혈압에 효과를 보이며 최근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염장 다시마에는 소금기가 많으므로 다시마차나 다시마가루를 손수 만들어 먹도록 하자.
가루로 만들려면 다시마를 검게 구워 분마기에 넣고 갈든지 믹서기에 곱게 간다. 충분히 건조된 다시마는 굽지 않고 그대로 믹서에 갈아도 된다. 하루에 3회, 1회 3g씩 복용한다.
* 만드는 법 *
① 다시마를 네모지게 썰어 알루미늄 호일에 싼다.
② 프라이팬이나 석쇠를 이용해 검게 굽는다. 햇볕에 바짝 말린 것은 그대로 사용해도 좋다.
③ 잘 구워진 다시마를 분마기에 넣고 곱게 빻는다. 하루에 3회, 1회 3g 정도씩 따뜻한 물로 마신다.

 

7) 감자 엑기스 -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조절한다
염분은 혈압이 높은 사람이 절대 피해야 할 식품 중의 하나이다. 감자는 몸 안에 있는 염분의 작용을 억제하며,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이는 감자에 풍부한 칼륨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서 몸이 붓는 사람이라면 감자 엑기스를 아침, 저녁으로 1잔씩 마시면 좋다. 단, 만성신염 환자라 의사에게서 칼륨 제한 식사요법을 지도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적합하지 않다.
* 만드는 법 *
① 중간 정도 크기의 감자 2개를 잘 씻어서 껍질째 얇게 자른다.
② 냄비에 껍질째 얇게 자른 감자와 물 5컵을 붓고 끓인다. 끓이다가 아린 맛이 우러나면 그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끓인다. 물에 더 이상 아린 맛이 우러나지 않게 되면 불을 약하게 줄여 1시간 정도 조린다.
③ 1시간 정도 조리다가 감자를 가제에 밭쳐, 엑기스만을 받는다.
 ** 엑기스를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여름철에는 차게 해서 마시면 한결 마시기 쉽다.

 

8) 감즙우유 - 혈압이 갑자기 높아졌을 때 좋다
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이라는 성분에는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는데, 이 타닌 성분은 잎에도 함유되어 있다.
적극적으로 혈압을 내리게 하려면 감잎차를 마시고, 혈압이 갑자기 높아졌을 때는 감즙우유를 마신다.
* 만드는 법 *
① 말랑말랑한 감 1개를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거즈에 싸서 힘껏 눌러 즙을 낸다.
② 받아 낸 즙을 컵에 담고 같은 분량의 우유를 섞어서 마신다.

 

9) 땅콩 식초 절인 물 - 협심증에 잘 듣는다
가슴 왼쪽에서 명치, 또는 팔에 걸쳐서 통증이 나타나는 협심증에는 땅콩 식초 절인 물이 좋다. 땅콩을 속껍질째 유리병에 1/3 정도 넣고 그 땅콩이 잠길만큼 현미식초를 붓는다. 땅콩이 불어나면 식초를 더 넣고 15일 정도 두었다가 하루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신다.

 

10) 굴껍질 수프 - 혈전을 예방해준다
굴에는 타우린이라는 떫은 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심장의 이상 흥분 증세를 진정시키고, 혈전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갑자기 일어나는 심장 발작이 걱정되어 늘 불안한 사람에게는 굴껍질을 권한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주로 고운 분말로 갈아서 사용하는데 이 방법보다는 굴껍질을 깨끗이 씻어 수프를 끓여서 마시는 것이 방법도 간단하고 약효도 좋다.

 

11) 돼지 염통 수프 -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약한 장기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동물의 같은 장기를 먹는 방법은 옛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이런 원리로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돼지의 염통, 즉 심장을 권한다.
돼지 염통은 맑은 물에 잘 씻어 지방이나 심줄은 떼어내고 큼직하게 두세 토막으로 잘라 소쿠리에 넣은 다음 흐르는 물에 핏기를 씻어낸다.
손질한 돼지 염통에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 등을 함께 넣어 국이나 수프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염통은 닭이나 염소, 소 등의 것으로 대치해도 같은 효과를 낸다.

 

12) 곤약 -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준다
곤약을 구약나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먹는 부분은 뿌리다. 곤약에 함유되어 있는 탄수화물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으로 이 물질은 물에서 녹는 수용성 식물성 섬유다. 장에 오래 머물러 장 속의 콜레스테롤을 흡수, 제거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내리는 효과가 있다.

 

13) 해바라기씨 -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해바라기씨에는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고혈압과 신경과민증이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에 좋은 약효를 보인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며, 영양소가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어 간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해바라기씨는 별다른 처방 없이 간식으로 공복에 조금씩 먹거나 살짝 볶아서 가루를 내어 1작은술씩 먹으면 된다.

 

14) 토마토 -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토마토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준다. 또한 지방이 많은 쇠고기나 돼지고기와 곁들여 조리를 하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산성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칼륨 성분 역시 풍부해 고혈압증 예방에도 좋은 효과를 낸다.
토마토는 날것으로 먹거나 주스로 갈아서 먹으면 뛰어난 효능을 내고 먹기도 쉬워 직장에 다니는 샐러리맨의 식이요법으로도 권할만한 식품이다.

 

15) 콩 - 혈관 벽의 콜레스테롤을 없애준다
콩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과 식물성 기름인 리놀산, 레시틴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을 유연하게 해준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선별해 몸에 해로운 종류는 배설시키고 양질의 것은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증의 예방에는 그만이다.
리놀산은 몸에 들어오면 쉽게 산화되어 버리는 결점이 있지만, 콩에는 산화를 막는 비타민 E와 사포닌도 함유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콩은 날것으로 먹을 수 없으므로 삶거나 볶아서 조리를 해 먹도록 한다. 번거롭게 조리하기 싫다면 콩의 가공식품인 두부나 유부, 콩비지 등도 같은 약효를 내므로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먹는다.


16) 양파 달인 물 -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식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육류의 섭취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양파는 육류의 과다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를 겸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담홍색으로 건조된 겉껍질을 달여 마신다.
하루의 분량은 겉껍질 5g 정도. 여기에 3컵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걷어내고 3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매끼 식사 후에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것이 효과가 있다.

 

17) 솔잎 - 혈관 벽을 강화시켜 준다
1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의 잎에는 혈관 벽을 강화시켜 주는 작용이 있어 심장 발작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증에 잘 듣는다.
생잎을 씹어서 그 진액을 조금씩 먹는 것만으로도 좋은 약효를 얻을 수 있으며 술을 담가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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