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
오월의 산/최성재
초록 향연빛의 축제산소 향기새들의 시나위
열매 다투지 않음에 손발 엉길 일 없고 머리 싸매지 않음에 가슴 조일 일 없다
오월 산행은 천국 나들이 걸음마다 새가 울고 눈길마다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