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

여산 폭포를 바라보다

세태풍자 2007. 5.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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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 폭포를 바라보다

 

                                   (이백(李白. 701-762)


 
향로봉에 해 비쳐 보랏빛 연기 일고,
멀리 앞내에 폭포 걸쳤구나.
나는 듯 곧추 삼천 척을 흐르니,
은하가 저 높은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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