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4) 자음건비탕 滋陰健脾湯(萬病回春)

세태풍자 2007. 3.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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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자음건비탕    滋陰健脾湯(萬病回春)

 

(조성)
당귀(酒稅), 진피(鹽水洗去白), 백복령(去皮) 각 1錢, 천궁(酒稅), 생지황(酒稅) 각 8分, 백출  1錢5分, 인삼,  반하(薑製),  백복신  (去皮木), 맥문동(去心), 원지(去心) 각 7分, 감초(炙) 4分

 

(용법)
이상을 썰어 1제로 하고 생강, 대추, 물을 가하여 달이고 아침에  복용한다.

 

(효능)
滋補氣血, 補心脾虛

 

(적응증)
기혈(氣血)이 허손(虛損)하여 담음(痰飮)이  있고  현운(眩暈),  이명(耳鳴), 안흑(眼黑) 등이 나타날 때.

 

(처방해설)
이 방제는 八珍湯에서 작약을 빼고 진피, 반하, 백복신, 맥문동,  원지를 가한 방제이다.지황, 당귀, 천궁으로 양영(養營),  보혈(補血),  활혈(活血)하며, 인삼,  황기,백출, 감초로 보기(補氣)하고 익폐(益肺)한다.  진피로 행기(行氣)하여 기(氣)의 생화(生化)를 원만하게 하고 반하, 원지, 진피, 맥문동으로 담음(痰飮)을 제거하며 백복신,   맥문동으로  안신(安神)시킨다. 이와 같이 이 방제는  팔진탕(八珍湯)의  기혈쌍보(氣血雙補)하는 작용에 맥문동의 보음(補陰) 작용을 첨가하여 보기(補氣),  보혈(補血), 보음(補陰)하고, 반하, 원지, 진피,  맥문동 및 백출  등의  작용에 의해 담음(痰飮)을 제거하여 현운(眩暈)을 개선하며,  백복신,  맥문동이 주가 되어 안신(安神)하도록 한 방제이다.

 

(사용의 실제)
기허(氣虛)가 심할 때에는 인삼의 양을 6-10배로  증량하고,  두풍(頭風)에는 천마, 방풍, 형개를 가하며, 자한(自汗)이 있을 때에는 황기를 가한다.

 

(임상응용)
신경쇠약, 불면증, 노이로제, 심계항진증, 빈혈, 신경성구토 등에서 적응증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때.

 

<  참고  >
<萬病回春>
此治氣血虛損有疾, 作眩暈之仙劑也.
기혈이 허손하여 벼이나고 현운이 나타날 때에 좋은 약이다.

 

<방약합편>
治臨事不寧眩暈此心脾虛怯也, 此治氣血虛損有痰飮作眩之仙劑.  氣虛倍蔘.
頭痛加天麻防風荊芥. 自汗加桂枝黃 .


일을 할 때 편안하지 아니하고 어지러운 것은 심비가 허겁한 것인 데 이를  다
스린다. 기혈이 허손하여 담음이 있고 어지러운 데 좋은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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