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亂離流到 白頭年. 난이유도 백두년
幾合損生 却未然. 기합손생 각미연
今日眞成 無可奈. 금일진성 무가내
輝輝風燭 照蒼天. 휘휘풍촉 조창천
난리를 겪다 보니 흰머리의 나이를 맞았구나.
몇 번이나 목숨을 끊으려다 이루지 못하고
오늘날 정말 이룬 것 없어 어쩔 수 없는데
꺼질 듯 한 촛불이나마 창천을 비추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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