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수학여행 사진

희귀한 수학여행 사진

첫 번째 사진에 당최 알 수 없는 한자로 되어 있어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최고 한학자인 직필거사에게 풀이를 의뢰하였던바 아래와 같다고 함.

辛酉 秋

徽文高等普通學校 第四學年生
慶州修學旅行時 撮

瞻星臺

한문을 그대로 읽으면

신유 추

휘문고등보통학교 제4학년생
경주 수학여행시 촬

첨성대

즉 내용은
신유년 가을에
휘문고등보통학교 제4학년생들이
경주 수학여행 때 찍은 것.

첨성대라고 함

여기서 신유년은 1921년인데 일제 강점기이다.

그런데 첨성대를 어떻게 올라갔는지 참 신기하다.

1921년대면 문화재청(현재 국가유산청)등 관련 부서도 없고 이에 관련 법령도 없던 시절이다.

왕릉에 올라가서 막걸리 마시고 미끄럼도 타고 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시절이다.

요즘 이랬다간 네티즌들에 뭇매를 맞고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당한다.

1921년도에 수학여행이니 이 학생들 그때 평균 나이 17살로 쳐도 지금 120살이니 살아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본다.

 

사진찍기 위해 백백하게 줄 맞춰 늘어선게 작품이다.(불국사)

 

이렇게 매달려도 무너지지 않으니 당시 사람들이 부실공사를 모르고 야무지게 만들었다.

 

사진찍기 위해 백백하게 줄 맞춰 늘어선게 작품이다.(불국사)

 

 

아래 사진은 몇 년 전에 직접 찍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