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과 박헌영 그리고 여운형
이 책은
박병엽 전 노동당 고위간부가 본 비밀회동 등
사진설명과 함께 생생히 구술 증언한 것을 유영구, 정창현 교수가 정리했다.
박병엽은 1922년 전남 무안에서 출생,
1930년대 가족을 따라 함경도로 이주,
해방 후 북로당 지도원으로 활동
조선로동당 사회부와 대남연락부 지도원
마지막 직급은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지냄.
1980년대 초 서울에 와 생활하다 1998년 심근경색으로 사망.
박헌영(1900~1956) 충남 예산출생,
경성고보졸업(현 경기고)
북괴두목 김일성과 6차례 회동
고려공산당 상하이지부 입당 고려공산청년동맹 책임비서
해방 후 조선공산당 재건 당수취임, 1946년 남로당 결성 부위원장 취임
미군정의 수배를 받자 이북으로 도피
1948년 9월 북괴 정권이 수립되자 초대 내각의 부수상 겸 외무상
1953년 북괴두목 김일성 남로당계 숙청 감행
1955년 12월 15일 미국의 첩자, 정부 전복 음모 등으로 사형 언도
1956년 7월 19일에 처형됨.
여운형(1886~1947) 경기 양평출생
신한청년당,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선건국동맹,
해방이 되자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조직 위원장
남북합작 모색 방북 북괴두목 김일성과 5차례 회동
1947년 혜화동 로타리에서 한지근(19세)의 권총사격으로 절명
백남운(1895~1979) 전북 고창출생
수원고등농림학교와 일본의 동경상과대학을 졸업
일제강점기 「조선사회경제사」, 「조선봉건사회경제사상」 등을 저술한 학자. 경제학자, 정치인.
해방 후 남조선신민당 위원장, 근로인민당 부위원장 활동
1948년 월북 초대 교육상, 최고인민회의 의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의장
벽초 홍명희(1888~1968)충북 괴산출생
역사소설 임꺽정 지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가
해방 후 1948년 월북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으로도 활동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내각 부수상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부위원장 역임
이승엽(1905~1953) 경기 부천출생
인민검열위원장, 최고인민회의대의원, 공산청년동맹원
1950년 6·25동란이 일어난 뒤 서울시 임시인민위원장을 지냈고,
1951년 노동당비서, 1952년 인민검열위원장을 역임
1953년 8월 남로당계 숙청재판에서 미제국주의자의 간첩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아 처형됨.
박헌영, 이승엽사건의 전말,
6. 25동란 후 김일성과 박헌영의 격돌 내막
위의 인물들과 김일성의 관계 활동내역 등 생생히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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