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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홀대하는 황당한 영주 홈플러스
2021. 1. 17. 오후 2시 30분경
빈병을 모아 가져갔더니 쳐다보지도 않는다. 직원이 왔다 갔다 하면서도...
한참을 기다려도 아무런 기미가 없자 스스로 빈 상자에 병을 담았다.
그래도 나와 보는 사람이 없다.
안에 들어가 담당 직원이 없냐고 하니 한 사람 나와 쪽지에 병 숫자를 적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본네트 위에 휑~하니 던지는 것이었다.
주워보니 숫자가 아니라 알아 볼 수 없는 낙서였다.
이게 뭐냐고 하니 다시 지우고 써주는 것이었다.
며칠 전에도 똑 같은 일을 겪었다.
쪽지를 바로 앞에 있는 손님에게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위에 던지는 것이었다.
직원 친절교육을 전혀 시키지 않는 기업이다.
찾아오는 손님에게 무슨 일로 왔는지 먼저 물어보고 해결해주는 것이 온당한데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대응하는 방식도 모멸감을 느낄 정도로 무시해 버린다.
한마디로 정나미가 뚝 떨어진다.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해서 기업의 매출을 올리고 성과를 내려고 무진 애를 쓰는 기업과는 다르게 이 매장은 오는 손님이 다시는 오지 않도록 하는 기업이다.
참으로 연구대상인 희한한 기업이다.
이러고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점장을 만나 시정조치를 요구하려 했더니 대신 대리인지 다른 사람이 나타나기에 내용을 전달하고 연락처를 줬으니 어떤 조치를 했는지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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