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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1
어릴적에 소풍도 가고 많이 가본 절인데 그때는 어른들이 삼부석(三浮石)이라고 했다.
설화에 의하면 절터를 닦을때 연못에서 용이 나와 3일동안 바위를 이고 하늘을 날았다고 하여 삼부석이라고도 한다.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나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에도 부석사 얘기가 나오는데 삼부석이란 말은 없다.
조사당 처마에는 이 절을 창건한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꽃아 놨는데 "이 지팡이가 살면 내가 살아있는줄 알고 죽으면 내가 죽은줄 알라"고 했다는 전설도 있다.
모처럼 가보니 없던 건물이 여기 저기 많이 들어섰다.
입장료는 무료(경로)이나 주차료는 2,000원 내야한다. (타 지역 주민은 3,000원)
용이 3일동안 들고 하늘을 날았다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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