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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알아!
내:내로남불 유행인가 째려보며 호통치네
가:가소로운 똥배짱에 술취해서 기고만장
누:누가보면 끝발깨나 쓰는줄로 착각하네
군:군사문화 사라지니 촛불권력 괴물출현
지:지적수준 천한놈이 우쭐대는 과시욕에
알:알고보면 억지위신 세우려는 빈쭉정이
아:아침출근 사무실엔 감찰조사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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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지난 10일 새벽 서울 술집에서 처음 어울린 상대와 말다툼 끝에 코뼈가 부러질 만큼 폭행했다. 서른여섯 살 5급 직원인 이 사람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했단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011212&plink=ORI&cooper=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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