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요수
백수,똥차 끌고 길을 나서다. 15
세태풍자
2020. 6. 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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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똥차 끌고 길을 나서다. 15
윤관장군 묘(경기 파주)
똥차를 끌고 파주 율곡 유적지를 다녀오다 우연히 좌측을 돌아보니 예사롭지 않은 큰 무덤이 보이기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 보니 예상치도 않은 윤관 장군의 무덤이 나타났다.
고려 예종 때 여진정벌의 공을 세운 명장 윤관(尹瓘)의 묘로 묘역전체 규모가 상당히 크고 웅장하며 봉분과 석물이 단을 이루며 자리 잡고 있으며 입구에 홍살문이 세워져 있다.
입구에 윤관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여충사가 있는데 문이 잠겨있어 들여다볼 수 없다.
묘비에는 ‘고려수태보문하시중랑 평백문숙윤공휘관지묘’라고 새겨져 있다.
또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 문중끼리 묘지 땅과 이장문제로 앙숙지간으로 400년간 이어오던 갈등을 왕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원만히 화해하여 그 기념으로 비를 세워 놨다.
관리인도 없고 주차료나 관람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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