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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얘기에 대하여,

세태풍자 2020. 2. 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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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얘기에 대하여,

시사풍자, 정치풍자, 해학풍자 등등 이러한 것은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뉴스내용을 문제로 페러디하여 웃자고 한 것인데 정치판 운운하며 악을 쓰고 까칠하게 과민반응을 보이는 하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친구들끼리도 모이면 정치 얘기는 하지 말자며 금기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987년 노태우는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자신이 코메디의 소재가 되도 좋다고 하였고, 이어 김영삼 대통령때는 “YS는 못말려”라는 풍자내용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가 아무런 시비를 걸거나 문제시된 적이 없습니다.

수 백년 거슬러 올라가면 김삿갓은 정치풍자 세태풍자 양반들을 조롱하는 해학풍자 시를 많이 남겼고 고금소총에도 이런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지금 21세기에 국민들의 삶과 생활이 정치와 관련 안 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정치 얘기 하지말자고 합니다. 지금 언론 뉴스는 온통 국민생활에 관한 뉴스인데 억지로 정치와 관련지으려 합니다. 본인은 그런 뉴스는 안 본단 얘긴가요. 마트에 가서 라면 한봉 사는것도 정치요. 소주 한병에도 정치내용이 담겨있는데 소주 안 마시는 모양입니다. 뭐든지 정치와 관련지어 정치타령합니다. 아마 이런 사람은 정치와 관련된 투표도 안할것 같습니다.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그리고 선거에 의해 당선된 지자체장, 시의원 등 이런사람들이 한 말이나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생관련 정책들은 모두 정치적이므로 말하면 정치적인 얘기가 되어 입 꾹 다물어야 합니다.

특정인을 꼬집어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그냥 한번 웃자고 페러디한 것은 아~ 이런 것도 있구나 그러려니 하고 그냥 웃고 넘어가는 아량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제동씨는 웃자고 한 것을 죽자고 덤비면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주름살은 옛날에 웃음이 있었던 자리라고 합니다.

많이 웃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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